목회편지

목회편지2021.12.19. - 놀랍고 신기한 작은목자훈련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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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은 "이렇게 은혜 받을 줄 몰랐다"라고 합니다.

어떤 분은 "참 좋은 분들을 만났다"라고 합니다.

어 떤 분은 "이 삶공부가 아니었다면 큰 일날 뻔했다"라고 합니다. 


이번 작은목자훈련에는 7개의 삶공부가 개설되어 총 55명이 수료했습니다. 장년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 청년까지 함께 했습니다. 2~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말씀을 배우고, 요약하고, 암송하고, 그 말씀을 삶에서 실제로 적용하는 숙제를 하면서 말씀의 사람이 되려고 애썼습니다. 마칠 때쯤 되면 이런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은혜 받을 줄 몰랐다"라고 합니다. 떠밀리듯 등록했는데, 하나님을 체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항상 우리의 예상을 넘어섭니다. 분명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는데, 새롭게 삶으로 예수 따르게 됩니다.  어떤 분은 "참 좋은 분들을 만났다"라고 합니다. 매주 얼굴을 보며 함께 배우다보니 동역자라는 말이 다가옵니다. 이제는 교회에서 보기만 해도 안아 주고 인사할 만큼 귀합니다. 교회에서 교제의 끈이 점점 풍성해집니다. 신앙생활이 즐겁습니다.어 떤 분은 "이 삶공부가 아니었다면 큰 일날 뻔했다"라고 합니다. 현재 나에게 꼭 필요한 마음 자세와 신앙의 태도를 습득했기 때문입니다. 신기하리만치 타이밍이 맞습니다.


물론 삶공부를 수료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헌신이 필요합니다. 유혹도 이겨야 합니다. 그렇지만 삶공부를 이끄는 입장에서 보면, 위와 같은 현상들이 신기하리만큼 자꾸 생깁니다. 예수님 소원 풀어드리는 교회 되자, 삶으로 예수 따르자고 하니까 하나님이 복을 부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삶공부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1.오프라인 삶공부가 세워지도록. 필수 삶공부가 완전히 자리잡도록

2.성령과 지혜로 충만한 평신도 삶공부 인도자들이 일어나도록

3.영혼구원/확신을 위한 삶공부(행복의 길, 확신의 삶, 커피브레이크)가 잘 세워지도록

4.교회의 건강을 위한 삶공부(부부, 부모, 다음세대, 성경관, 일터, 재정, 선교 등)가 열릴 수 있도록


2021년 12월 18일, 주안에서 하나 된 동역자

정진명 형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