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편지

목회편지2021.09.12 - 작은목자훈련에 대하여(2): 소그룹 규칙

2021-09-10
조회수 17


지난주에 1인 최소 1과목 참여를 부탁드렸는데, 여러 분들이 추가로 등록하셨습니다. 

아직 고민중이신 분은 눈 딱 감고 담대히 하나를 신청하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삶공부의 핵심요소인 소그룹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1.삶공부는 거의 다 본래 소그룹을 전제로 설계되었습니다. 

개척 초기에는 다함께 하는 취지로 생삶/새삶을 대그룹으로 했지만, 앞으로는 달라집니다. 

소그룹으로 할 때 내 삶이 실제로 만져지고 하나님의 다루심을 개인적으로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원수는 8명 이하가 제일 좋고, 필요시 12명까지도 가능하며, 이를 넘으면 반을 나누는 게 원칙입니다. 

일대일 혹은 소수가 최적인 삶공부도 있습니다.


2.소그룹은 공유된 규칙이 있으면 건강하게 진행됩니다. 

삶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품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대표적인 것 몇 가지는 이렇습니다.


첫째, 어린아이처럼 시작하자. 호기심을 갖고, 유쾌하게, 기대감을 갖고.

둘째, 개인공부가 아닌 그룹공부임을 명심하자. 개인 성장을 이루면 성공이 아니라, 삶공부 반원들이 함께 성장해야 성공. 서로 보살피고 사랑을 실천하는 공간이 삶공부반.

셋째, 반원들의 개성을 긍정하자. 각자의 고유한 색채를 긍정해주고 서로의 생각을 경청.

넷째, 주인 의식을 공유하자. 반원이 따라주지 않으면 인도자는 쉽게 고갈되고, 반원들은 책임감을 잃고 소극적으로 참여하기 마련.

다섯째, 갈등을 통해 성장하자. 소그룹 안에서는 우여곡절 속에 갈등이 생기는데, 진실한 소통과 존중의 마음을 가지면 그것이 도리어 성장하는 지점이 됨.

여섯째, 논쟁을 위한 논쟁, 질서를 흔드는 발언, 상대에 대한 비판을 삼가자.

일곱째, 주님의 주권을 신뢰하자. 반원들은 함께 성장하도록 주께서 연결하신 지체들로 알아 귀히 여기고, 주께서 세우신 리더를 인정하며 그를 위해 기도함.


2021년 9월 10일, 주안에서 하나 된 동역자

정진명 형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