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편지

목회편지2021.09.05 - 작은목자훈련에 대하여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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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로 제공되는 성경공부를 우리는 '삶공부'라고 부릅니다. 

삶이 변하지 않으면 참 성경공부가 아니라는 뜻이 담겨 있지요. 

삶공부들을 통틀어 '작은목자훈련'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수 닮은 작은 목자가 되는 것이 이 모든 노력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나도 영혼을 인도하는 목자가 된다, 가슴이 뛰는 목표 아닌가요? 몇 가지를 나눕니다.


1.한 학기에 적어도 한 과목에는 항상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들으시는 분은 배우기 위해, 이미 들으셨던 분은 다시 내 삶을 정말 변화시키고 겸손히 반원들과 강사를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세요.


2.수료하지 못할 스케쥴이 예상되어도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마치지 않으면 아니 함만 못하다"는 심리보다는, "마치지 못해도 한 만큼 유익이다"는 마음이 좋습니다. 신앙의 심리전은 긍정적이어야 이깁니다.


3.목장에서는 각 목원들이 단계에 따라 필수 삶공부를 듣도록 점검하고 서로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필수 삶공부는 생명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네 단계입니다. 앞단계를 수료해야 다음 단계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앞의 세 가지는 가능한 빨리 듣는 것이 좋고, 마지막 4단계는 예비목자나 목자로 헌신할 마음을 주실 때 들으면 가장 좋습니다. 생명의삶을 들은 직후에 믿음을 굳게 하려면, 목장 안에서 확신의 삶을 1:1로 인도하면 좋습니다. 향후에는 작은목자훈련에 여러 코스들이 개설될 것이지만, 당분간은 가정교회 정신을 심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4.주마음교회에 등록하여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자 하는 분은 <생명의 삶>코스를 꼭 수료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초신자나 기존 신자, 이전에 타교회에서 생명의 삶을 이미 수강하셨던 분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한 초신자는 신앙의 기초를 잘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기존신자는 너나 할 것 없이 특정한 교회관과 가치관이 있습니다. 

이는 전통교회에 잘 맞도록 세팅되어 있기에, 신약교회의 회복을 꿈꾸는 가정교회의 가치관과는 적지 않은 차이를 보입니다. 이를 하나로 모으는 공부를 해야 기쁜 동역이  됩니다. 겸손히 들었더니 새로운 은혜를 누렸다는 간증이 허다합니다.

셋째, 이미 삶공부를 다 하신 분도 생명의 삶은 다시 들으셔야 합니다. 

생명의 삶은 각 교회가 처한 정황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다른 것은 몰라도 생명의 삶은 꼭 담임목사가 합니다. 작년에 "개척동참자들도 2년안에 생명의 삶을 다시 수강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이번 학기와 다음 학기(평일 예정)까지 모두 마쳐주시면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1년 9월 3일, 주안에서 하나 된 동역자

정진명 형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