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주일을 보내며 느낀 단상을 몇 가지 나눕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
한 영혼을 구하려고 해 본 사람은, VIP 한 명이 나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잘 압니다.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섬겨주어도 그 때 뿐, 같이 목장이나 교회에 가자고 하면 거절 당하기 일쑤입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 명령이 멀게만 느껴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VIP초청주일을 할 때면 남몰래 초조해지기도 합니다. '성도들이 저렇게 열심히 섬겨주고 데려오려고 노력하는데, 아무도 안 오면 어쩌지?' 그러면 하나님은 조바심을 지우기라도 하시려는 듯 사람들을 보내주십니다. 이번 VIP초청주일에도 11명의 VIP가 방문했습니다. 결코 작지 않은 숫자입니다. 두 달 여의 시간 동안 마음에 품고 기도한 인원의 무려 1/3이 방문한 셈입니다. 여호수아에게 하시듯 "너는 극히 담대하라"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느껴져 감사함이 있었습니다.
VIP들의 반응
다음은 VIP들이 환영식 자리에서와 그 이후에 남긴 인상적인 말들입니다.
"간증을 하신 분이 너무 고마워서 인사하고 싶다. 그 여성분의 간증과 오늘 목사님의 설교를 묶어 전국교회에 보내면 좋겠다."
"그동안 과학만능주의자로 살아왔었는데, 오늘 와서 들어보니 내가 놓친 것(보이지 않는 세계)이 있을 수도 있다고 느꼈다."
"우리 손주가 여기서 사랑 받고 도움 받고 있어 감사하다."
"목장모임이라는 것도 한 번 가보고 싶다."
"(주마음교회에) 세 번째 왔는데, 올 때마다 따스하고 좋다."
이분들 중 다섯 명이 VIP주일후 혹은 전에 목장 방문을 경험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그밖에
성도들 중에는 초대했던 VIP가 오지 않아 아쉬워 하는 분들도 있고, 심지어 당일이나 하루전에 취소하는 것을 보며 속상해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바쁘거나 분위기가 세워지지 않아 VIP를 품지 못한 목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우리가 '주마음교회'라는 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 일이며, 앞으로 더욱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실 것을 믿습니다!
VIP가 목장이나 교회에 방문하면 72시간 내에 차 한잔 사거나 빵 하나 전달하는 등의 마음을 전달하는 접촉이 이뤄지면 좋습니다. 이어서 몇 주 안에 가정이 한 번 만나 교제하면 좋습니다. 만남이 성사되면, 다음 만남 때는 다른 목장 식구(목자목녀 혹은 목원가정) 한두 명을 끼워서 외부에서 함께 만나면 VIP가 목장 나오는 어색함을 덜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2025년 6월 6일, 주안에서 하나 된 동역자
정진명 형제 드림
이번 초청주일을 보내며 느낀 단상을 몇 가지 나눕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
한 영혼을 구하려고 해 본 사람은, VIP 한 명이 나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잘 압니다.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섬겨주어도 그 때 뿐, 같이 목장이나 교회에 가자고 하면 거절 당하기 일쑤입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 명령이 멀게만 느껴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VIP초청주일을 할 때면 남몰래 초조해지기도 합니다. '성도들이 저렇게 열심히 섬겨주고 데려오려고 노력하는데, 아무도 안 오면 어쩌지?' 그러면 하나님은 조바심을 지우기라도 하시려는 듯 사람들을 보내주십니다. 이번 VIP초청주일에도 11명의 VIP가 방문했습니다. 결코 작지 않은 숫자입니다. 두 달 여의 시간 동안 마음에 품고 기도한 인원의 무려 1/3이 방문한 셈입니다. 여호수아에게 하시듯 "너는 극히 담대하라"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느껴져 감사함이 있었습니다.
VIP들의 반응
다음은 VIP들이 환영식 자리에서와 그 이후에 남긴 인상적인 말들입니다.
"간증을 하신 분이 너무 고마워서 인사하고 싶다. 그 여성분의 간증과 오늘 목사님의 설교를 묶어 전국교회에 보내면 좋겠다."
"그동안 과학만능주의자로 살아왔었는데, 오늘 와서 들어보니 내가 놓친 것(보이지 않는 세계)이 있을 수도 있다고 느꼈다."
"우리 손주가 여기서 사랑 받고 도움 받고 있어 감사하다."
"목장모임이라는 것도 한 번 가보고 싶다."
"(주마음교회에) 세 번째 왔는데, 올 때마다 따스하고 좋다."
이분들 중 다섯 명이 VIP주일후 혹은 전에 목장 방문을 경험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그밖에
성도들 중에는 초대했던 VIP가 오지 않아 아쉬워 하는 분들도 있고, 심지어 당일이나 하루전에 취소하는 것을 보며 속상해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바쁘거나 분위기가 세워지지 않아 VIP를 품지 못한 목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우리가 '주마음교회'라는 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 일이며, 앞으로 더욱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실 것을 믿습니다!
VIP가 목장이나 교회에 방문하면 72시간 내에 차 한잔 사거나 빵 하나 전달하는 등의 마음을 전달하는 접촉이 이뤄지면 좋습니다. 이어서 몇 주 안에 가정이 한 번 만나 교제하면 좋습니다. 만남이 성사되면, 다음 만남 때는 다른 목장 식구(목자목녀 혹은 목원가정) 한두 명을 끼워서 외부에서 함께 만나면 VIP가 목장 나오는 어색함을 덜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2025년 6월 6일, 주안에서 하나 된 동역자
정진명 형제 드림